📰 농식품부, 추석 민생안정대책 발표…내수 경기 진작·상생·안전 총력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농촌분야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해 ‘풍성한 추석·즐거운 추석·안전한 추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성수품 공급 확대뿐 아니라 내수 경기 활성화와 상생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1. 풍성한 추석
- 사과·배·한우·계란 등 15대 성수품 공급량을 평시 대비 1.6배 확대하고, 배추·양파·마늘 등은 정부 비축물량 직공급(1,270톤)을 통해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 총 500억 원 규모 농축산물 할인 지원(최대 40%)을 추진하며, 전통시장·지방 농할상품권 배정을 확대합니다.
- 농협·식품기업도 참여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와 저가 선물세트를 공급합니다.

2. 즐거운 추석
- 농업박람회(9.25~28, aT센터), 국립농업박물관·한식문화공간 ‘이음’ 문화행사 등으로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립니다.
- 추석 연휴에 맞춰 **농촌관광주간(10.1~10.12)**을 운영, 체험·숙박 할인과 이벤트를 제공합니다. 국립자연휴양림·수목원 입장료도 면제됩니다.
- 취약계층에는 정부양곡 할인 공급(10kg 8천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 행사, 동물보호의 날(10.4) 기념행사 등도 추진합니다.

3. 안전한 추석
- 원산지 표시 단속, 잔류농약 검사, 도축장 위생 점검을 강화합니다.
- 농기계 사고·벌쏘임 예방 교육과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운영으로 재해 대비를 강화합니다.
- 연휴기간 동물병원 운영 정보 제공, 유기동물 신고·구조 시스템 가동, 추석 전후 축산농장 방역 점검도 실시합니다.

👉 송미령 장관은 “추석이 농업인·소비자·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되고, 성수품 공급 확대와 다양한 할인 행사로 국민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