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진청, 청년농업인 간담회…“전문 농업인 성장 뒷받침”

농촌진흥청 이승돈 청장은 9월 18일 경북 영천시 복숭아 농장을 방문해 4-에이치(H) 청년농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이날 모임에는 벼·콩, 복숭아·포도, 참외, 한우, 양봉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농업인 6명이 참석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안정적 영농 정착과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술 지원, 판로 개척, 경영 상담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습니다. 이 청장은 경북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가 추진 중인 맞춤형 교육·유통 연계 지원 사업을 소개하며, 청년농업인 전(全) 주기 맞춤형 지원과 스마트 농업경영체 육성 등 미래 영농 기반 확충 계획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귀농·창농 초기 청년들의 막막함을 덜기 위해 4-H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교류 확대와 첨단 농업기술·인재 육성을 통해 미래 농업의 길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 전에는 복숭아 농장을 둘러보며 폭염·폭우 속에서도 안정적인 생산을 이어온 청년농업인을 격려하고, 지속 가능한 생산성 향상을 위한 관리 전략의 중요성을 당부했습니다.

👉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품목별 청년농업인 네트워크와 4-H 활동 지원을 확대해 지역 청년농업인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