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친한 이모님네 수확을 도우러 나갔다 왔습니다.
수확을 하는 작업은 힘들지만,
일년동안 잘했구나 하는 생각에 좋아하시는 이모님을 보니 뿌듯 하더라구요.
그런데, 수확한 농산물을 트럭에 싣는데 이모님의 걱정이 앞서더군요.
"이 더운 날씨에 이 신선한 농산물을 어떻게 지켜낼까…"
예전 같았으면 그늘에 덮개 씌워놓고 마을 공동 창고에 잠시 맡기는 게 전부였어요.
하지만 요즘은 소비자들이 신선도를 바로 알아차리니, 보관과 운송이 정말 큰 숙제입니다.
그때! 옆에 계시면 다른 이모님이 반가운 소식을 주셨습니다. 바로 **‘2026년 산지 냉장창고·냉장차량 설치 지원사업’**이 시작된다는 겁니다.
쉽게 말하면, 농민들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오래도록 신선하게 보관하고, 도매시장이나 직거래 고객에게 보낼 때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냉장창고 설치와 냉장차량 구입을 지원해 주는 제도예요.
이제는 우리 같은 농가도 제대로 된 저장 시설을 갖추고, 물류 과정에서도 걱정을 덜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거죠.
특히 농산물 가격은 ‘신선도’가 생명이라, 이번 사업이야말로 농가 소득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에 신청해서 작은 규모의 냉장창고를 하나 마련해 보려고 합니다. 앞으로는 수확 직후부터 판매까지, ‘신선한 상태 그대로’ 소비자 손에 전달할 수 있겠지요. 😊
혹시 농산물 보관이나 유통에서 고민이 많으셨던 분들은 꼭 확인해 보세요.
이런 기회, 놓치면 두고두고 아쉬울 수 있습니다!
관련사업 URL 정보 ->
https://dd.daedong.co.kr/feed?id=FG250904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