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오후? 폭염속의. 오후 전주사는. 지인 경계석. 턱이. 높아 차가 오르고 내리는데 힘 들어. 원형. 파이프로 턱을 완만하게 만들어 달라. 하면서. 앞집과 똑같이 해 달라는데 제 자랑이. 아니라. 해놓은 작품은 이렇게 해도. 되나 할 정도의 실패작? 2시간에 걸쳐 제작해 주고 왔지요 밤에 전화 왔어요 아티스트? 뜻은 모르나 너무 잘 했다고 그럼 뭐해 머니가 말해 주는데 겨우 25만 자재비 빼고나면. 겨우. 14만원 이것보고 일 하느니 차라리 잠 자는게. 낫지 이제. 아무것도. 않고 쉬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