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고추 수확
올해는 유난스레 날씨가 농민들에겐 가혹했습니다.
비가 올 땐. 홍수로 몸살을 앓게하고. 기록적인 가뭄과 무더위로 사람뿐 아니라 작물들에게도 많은 시련을 안겨 주었습니다.
그럼에도 고추는 익어갑니다.
따는 고추 보다 병들고 땅에 떨어지는 고추가 상당량이어서 줒어내면서 속상하기도 합니다.
수확한 고추를 식초를 탄 물에 씻고 깨끗한 물에 서너번 행구어 건조기에 넣기전 숙성 중에 한 컷 입니다.
오늘 밤 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온다는 예보입니다.
피해에 대비하시고 폭염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농민 여러분 하느님의 축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