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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포도나무에서 싹이 늦게 자라는 현상은 생리적 스트레스 또는 줄기 부위 손상 등 몇 가지 원인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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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원인 진단

1. 저온 피해 또는 동해(冬害)

줄기색이 전체적으로 희거나 은색으로 벗겨진 것처럼 보이며, 이는 동해 또는 일교차에 의한 조직 손상일 수 있습니다.

늦은 새순 출현은 조직 내부 세포가 한파로 인해 손상되었다는 신호입니다.

대처법:

생장 촉진용 아미노산제제, 유기산, 해조류 추출물 관주 또는 엽면시비

부위별로 손상 여부를 절단해보아 내부 갈변 유무 확인 후 손상된 가지는 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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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분·양분 공급 불균형

토양에 비해 줄기 하단이 과도하게 마르고 있는 경우는 수분 부족 또는 뿌리 활력 저하 가능성

특히 오래된 포도나무는 노근화되어 뿌리활성 저하가 잦습니다.

대처법:

토양 습도 점검, 필요시 관수 및 토양에 유산균, 효소제제 투입

뿌리활력 촉진제(부식산, 미생물 복합제) 사용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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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줄기 병해 가능성 (흑피병, 줄기선충, 목부병 등)

줄기 일부가 검게 착색되거나, 갈변·거칠어짐이 있는 경우

특히 오래된 포도나무에 잦은 병해

대처법:

해당 부위 칼로 살짝 절개 후 목부 색상 확인

갈색 또는 검은색일 경우 병든 부위 제거 + 도포제(농약혼합 석회유황합제) 바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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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점 조치 제안

1. 줄기 조직 손상 확인

칼로 얇게 절개하여 목질부 색상 확인 (갈색 or 녹색이면 판단 가능)

2. 아미노산제 + 미량요소 엽면시비

새순 활성화 촉진

3. 뿌리 활력 증진제 투입

부식산, 해조류, 미생물복합제 (액상 또는 관주용)

4. 내년 대비 전정 시기 재조정 및 보온 관리

동해 가능성이 있다면 늦가을 비닐피복 또는 전정시기 조절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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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시다면 해당 나무의 줄기 절단면 사진을 보내주시면 보다 정밀한 병해 진단도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추가 확인 원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