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라면
이만큼 자란상태라면 그냥 놔둡니다.
순솎아주다 뿌리층을 건드려 갓 달려있는 감자들에게 악영향을 주기 쉽다고 봅니다.

차라리 인산가리 엽면살포로 영양생장력을 잡아주고 감자로의 양분비축을 유도하는게 더 나을거라 생각합니다.

감자는 꼭 크게 키워야만 감자맛이 나는것도 아니고, 또 크기별로 다양한 쓰임새가 있으니 그냥 그대로 관리하시는걸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바람많은 가지 편할날이 없다듯이 자식들이 너무 많으면 양분을 나눠 먹이느라 감자가 부실해져요.
대농이 아니라면 실한 순
4대만 남기고 쪽가위로
바짝 잘라 줍니다.
절대 뽑는게 아니에요.

꽃순 제거는 꽃으로 가는 양분을 차단하는것이라
다소 도움이 되지만 확연한 차이는 없고
제일 중요한건 감자꽃이 필때부터 감자가 커지는 시기라 수뷴 공급이 중요합니다.

3~4일에 한번씩 물을주면 감자 비대에 영향을 많이 줍니다.

저는 2개정도 순을남기고 나머지는 제거하였어요
며칠후 꽃대가 올라오는거 제거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