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댓글

딱딱한 진흙 땅에 땅콩을 심었다니 이해가 안되네요
땅콩은 모래땅 그래서 옛날에 여의도가 땅콩 밭이었지요 요즘도 여주가 땅콩을 하지요
지금 고추를 심으시려는데 저의 생각은 고추보다 고구마를 심어 보시고 흙을 가져다 농어촌 기술센터에 의뢰하여 땅을 먼저 분석해 봄이 우선이겠네요~~

묵혔던 땅을 옥토로 만들려면 4~5년정도 걸립니다 농사지어 남는거 별로없는데 힘들게 밭만들어 농사지을만하면 내놓으라면 정말 난감합니다 저는 지주가 사정사정해 무상임대로 5년한적 있습니다 그나마 토질이 좋아야 합니다 유상임대는 조건이 매우 불리합니다 안한다고 하면 밭을 묵혀야하는데 임대료 받고 지주가 직불금까지 챙기겠죠

밭을 제대로 만들려면 퇴비(특히 우분)을 많이 써서 토심을 좋게하고 배수로정비를 잘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