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윤달이 있어서 조금씩 늦게 농사 짓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애요.  큰일 치르셨네요. 시제  이제 누가 할려나 모르겠어요. 저희도 몇 년 전부터  식당에서 밥 먹어요. 이제 오는 사람도 없고 안 오는 사람은 안 오고 돈 내라 그래도 안 내고 참 세상은 많이 바뀌는데 선생님 댁은 아직도 유지하시는 게 참으로 멋지십니다

지금까지는 부모님께서 하신대로 따라 했습니다.
어제 동생들이 시제를 꼭 이렇게 준비를해서 지내야하냐고 하더군요.
저희 사촌들 모임이 성암회라고 있거든요.
5월에 만나면 심도있게 고민해볼려고 합니다.
너무 한쪽에서만 고생을 하니까 솔직히 조금 불편하더군요.
어차피 종중에서는 한명도 참석을 안하거든요.
내년부턴 좀 다르게 시제를 모셔야할까봅니다.
그래도 형제들 만나서 짧은 시간이지만 흐믓했습니다.
환갑이 지난 동생들이 발벗고 설겆이며 청소도 깨끗하게 정리를 하더군요.
저희 형제들이 쑥절편을 참 좋아합니다.
새쑥을 넣어서 쑥절편을 한말해서 나눔했습니다.
주위에선 칭송을 많이 하십니다.
이웃 명희님께서는 별일 없으이지요?
지난주에 그렇게 차갑던 날씨가 여름이네요.
내일부터 고추고랑을 마무리할려고 합니다.
400주정도를 자가소비용으로 심을려고 합니다.
명희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내에게 감사와 피로회복제가 필요하실듯...
다음세대엔 기대  할 수가 없는 현실감...
가족 형제들과 회의를  통해서 우리 짝꿍이 정리해주니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고맙습니다.
그래도 나이먹은 시동생들이 설겆이도 하고,
즈네 형수 애썼다고 봉투도 전하고
조금은 나은 것 같습니다.
이제 좀 정리를 할려고 합니다.
제사도 아버지 기일이 지나면 몪어야하지 않을까?싶고요.
날씨가 여름 같습니다.
멀리 고양에 계시는 성순옥님과 이웃이 되어서 반갑습니다.
오늘은 일찍 텃밭에 나가 볼려고 서둘고 있습니다.
제 이야기 읽어주시고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 고맙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오랫만에 뵙게 되네요.
요즘 날씨가 여름 같습니다.
근데 밤기온이 낮아서 산나물이 크질 않은 것 같습니다.
화엄사 아래님네는 주변이 녹색이겠네요.
시내 철쭉들이 이틀 따뜻하더니 갑자기 활짝폈습니다.
올 봄은 집수리를 하느라 봄꽃 구경은 다음으로 미뤄야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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