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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안되는 변명 아닙니까 예초기로 불이 난다는건 상식이 안됩니다 거짓말이라 봅니다

옛날 어릴 때 화롯대에 바짝 마른 검불을 올려놓고 부싯돌을 마찰시켜 불똥이 떨어져 실오라기 같은 연기가 피어오르면 그때 입으로 조심스럽게 불면 불길이 피어나곤 했지요.
당시 건조한 날에 위와 같은 조건이 맞아 예초기 쇠날이 단단한 돌이나 쇠에 부딪칠 때 떨어진 불똥이 화인이 아니었나 추정됩니다.

예초기 날에의한 스파크로 불이붙을 확률이 과연 얼마나 될까 싶습니다. 벌초시즌 전국의 산에서 예초기 가동하는 댓수가 얼마나 많을까요~ 아주 작은 가능성도 조건이 맞으면 일어날수 있음을 간과하지 않는 마음가짐과 대비가 필요한 즈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