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을 한다는 것은 빠른 시간을 보내는데 제일 좋은 선물과도 같은 마음 하루 일하는 시간을 정하여 놓고 더 이상 아니한다는 마음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시간을 정하고 보니 하루가 너무 빠른 것 같아요 한달은 자고 일어나면 또 지나가고 있어요 더 욕심을 내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마음 아무리 어려운 사람도 굶지 않고 살아 갈수 있는 세월이 아닌가요? 위의 말은 아니라고 하는 분도 있겠습니다 만 나 어려서 쌀밥 만 먹어도 부자라고 하던 시기에 태어나서 자식에게 배불리 먹여주면 되는 줄 알고 열심히 노력하여 넉넉하게 먹게 하였지만 그것이 시간이 지나고 생각하여 보니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 아들 딸 대학에 대학원 보내다보니 허리는 휘어지고 공부 열심히 한 자식은 바쁘다는 핑계대고 해외에 가서 살지를 않나 얼굴보기 힘들고요 이제 남은것 늙은 것 밖에 보이지 않네요 그래도 남들은 자식 농사 잘지어 얼마나 좋으냐 하지만 너나 나는 똑같은 거 같아요 시간을 붙잡아 묶고 놓고 싶은 날입니다.
그거이 사람살아가는 삶이 아닌가싶어요 예전부모님은 배운분 못배운분 있다치고 과연 무엇을 어떻게 자식을 위해야 부모 길이 오른가 항시 생각하며 살아가는 한사람 이죠 그래도 주변분들은 훌륭하다 생각할거 예요 자신에 맴은 그렇치 못한대~ 내려보세요 비우시고 그래도 바라는대로 열심히 사셨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