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11년 차 遊農心·
以農心行이라는
眞實ㆍ正直한 말이 있습니다.
自然, 스스로 그러하다는
그 마음, 몸짓으로 살아가시는
우리 님들에게
즐거움과 보람이
늘상 함께 하시길 마음씁니다.
올 한 해도 애쓰셨고 결과 또한
誠實의 報答을 안겨주셨겠지요.
來年에도 如前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언제나 마음 같으실 겁니다.
知足하는 自然人되소서!
일마다 즐거우소서!
그래서 幸福하소서!
농사가 주업이 아닙니다만
밭농사 조금(약 300여 평)
경작하면서 여유를 갖고
노년의 삶을 즐기고 지냅니다.
무엇에나 감사하고,
누구에게나 반갑고 고마워함은
언제나 내 마음과 함께 합니다.
나와 인연있게 되는 분의 인생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