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11년 차 遊農心·
人生은 Naw and Here,
지금 이 자리에서
즐겁고 행복한 것입니다.
좀 더디게 움직이고
내가 사용하는 물건에 감사하고
만나는 이에게
빙그레 미소지으시면서
그렇게 삽시다!
마음 껏 젊은 힘을 쏟으시어
열심히 盡力 耕作하시는 분께는
정말 미안한 말일지 몰라도
세상 모든 일의 이룸이
내 마음과 같지 않습니다.
자연의 순리에 의지하면
즐겁고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내 마음이 어디에 있는가?
언제나 살피는 삶이라면
바라보고 지켜보는 사람의
마음 도움, 그분의 기도 가피로
흐뭇한 결과를 얻게 될겁니다.
즐거우소서
보람되소서
행복하소서
농사가 주업이 아닙니다만
밭농사 조금(약 300여 평)
경작하면서 여유를 갖고
노년의 삶을 즐기고 지냅니다.
무엇에나 감사하고,
누구에게나 반갑고 고마워함은
언제나 내 마음과 함께 합니다.
나와 인연있게 되는 분의 인생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