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업 공부중~·
오늘은 세상에서 처음해보는걸 해봤어요
텅빈 밭에서 수확하다 남은 토란~ 얼지 않은것 골라 오고 포도 나무 가지치기 하고 월동 준비도 하고
또 농막에 헤어지고 찢긴 상처가 자꾸 발생하여 그 옛날 아버지가 짚으로 역어 지붕과 처마를 만드셨던 모습이 생각나 혼자 햇볕 많은곳에 앉아 새끼도 꼬고 그것을 이용해 볏짚 치마를 엮어 봤네요
처음 하는것 치곤 꽤 잘했죠?
주말에 남편한테 농막에 처마로 사용해 보자고 할꺼예요
남편이 잘 해 줄까요?
농사를 지어 보니 힘든일도 있지만 씨를 뿌리고 새싹이 나오는 과정을 보면 참 행복합니다
이것이 치유 농업 인가요~
힘들어도 밭에가면 일이 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