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살이 약 4개월. 긴 겨울을 보내고 봄이네요. 벚나무보다 꽃을 먼저 피워주기 시작한 자두나무.
만개한 모습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원하는대로 만들어지는 다양한 컨테이너들. 중고 우레탄판넬을 원하는 분들께 팔기만 하다가 작은 창고와 농막용 컨테이너도 만들었는데 이번엔 온실을 만들거다. 내가 귀촌을 원해서 그대로 따라와준 남편은 나를 위해 온실을 지어주겠다고 계획중. 남편 덕에 늘 감사하는 하루가 또 마무리됩니다.
다시 시작되는 4월 더 아름답게 살겁니다.
귀촌 2년차. 여섯그루의 피자두와 세그루의 감나무. 그리고 마당에 이것저것 키워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