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인접 농협조합원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퇴비.비료등 조달하는데 편리하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전 집과 농지 간 거리가 85km입니다. 농지 소유가 집사람으로 되어있어, 집사람 앞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을 했습니다.

집과 농지 주소의 행정구역이 달라 그냥 경영체가 누리는 최소한의 혜택만 보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 말로는 행정구역이 달라도 직불금이나 농민수당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하던데. 전 아직 직장에 다니는 관계로 그런 것엔 신경쓰지 않고 있습니다.

작물의 선정은 이것저것 짓다보면 노하우도 생기고 경력도 붙어 주종목이 자연스럽게 결정되는 것 같더라구요.

전 제가 먹고 싶은 것 그리고 몸에 좋다는 것 위주로 농사를 짓고있습니다.

몇 년 농사 지어 남는 작물을 팔다보니 단골 아닌 단골도 생기고요. 일요일에만 밭에 가다보니, 동네사람들 다 쉬는 불볕 더위나 비 속에서도 일을 합니다,

손이 가급적 덜 가는 콩, 들깨, 참깨 위주로 심고, 먹기 위해선 고추, 쌈채소, 도라지, 더덕, 여주, 옥수수. 단호박, 오이, 토마토, 강낭콩, 울타리콩, 양파, 마늘, 감자, 고구마, 고들빼기. 생강, 김장(배추, 무우, 달랑무, 갓)등을 심습니다.

1.조합원수 많은지역으로 하세요
2.집에서 경제사업장 이용하시기 편리한곳으로 하세요
3.조합원 선물 많이 주는 쪽으로 하세요
이건 조합장 권한으로 지역마다 차이가 많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