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해 보이시는게 참보기가 좋아 보이시네요? 저의 아버님께서도 군생활 다하시고 제대 한달정도 남겨놓은 싯점에 6.25 전쟁이 시작되어 다시 전쟁에 참전하시고 3년의 군생활 전쟁에 참전하시었는데 전쟁터에서 중공군이 막내려올때 부대원이 모두 전사를 하였는데 아버님과 다른 한분하고 두분만 살아 돌아 왔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아버님도 북한군과 중공군에 여러번 잡혀있다가 탈출하고 또 탈출하고 하시면서 부산미군부대에서 근무를 하셨는데 두만강 전선까지 갔다가 부산 부대에까지 돌아오시면서 얼마나 고생을 하셨는지 속병을 계속달고 다니시다가 향년 92세에 8년전에 돌아가셨습니다. 님의 아버님께서 살아 계실때 효도를 많이 하십시요? 부모님께서 지켜주신 나라가 있기에 오늘날 우리가 이렇게 잘먹고 잘살수가 있는것 이니깐요^^ 국가에서 정말 유공자로 대우하고 보살피고 해야할 국가유공자는 독립운동가,6.25참전용사,베트남 참전용사 이런분들이야 말로 국가와 민족을 위하고 나라를 구하신 진정한 국가유공자가 아닐까요? 님의 아버님을 뵈니 저의 아버님 생각에 장문을 올리네요^^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