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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금년에 들깨농사가 잘되어 많은 수확을 올리겠다 생각했는데 어느날 한순간 저녁에 손톱만한 우박이 5분간 내려 베어놓은 들깨와 미처 베어놓지 않은 들깨에 충격을 주어 바닥이 온통 들깨로 쌓여 수확이 절반으로 줄어 드는 경험을 맞보았네요 농사는 하늘이 도와야 잘된다는것을 새삼 생각하여 보는 계기가 되었 습니다

저는 날 일기를 보고 비없는날 베고 비오기직전에 털었습니다
들깨는 여러번 털어도 안나온다는 지인의 조언을 새겨 실천했더니 참 좋았습니다

그래도 깨가 편한 편이죠 ㅋㅋㅋ 베거나 베고나면 소나기라도 올까봐 ...농사는 하늘이 도와줘야 하는게 맞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