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마늘쫑뽑는날:5/17))) 어제의 일을 우중으로 오늘에 완료했습니다. 아침일찍 농장가서 유실수에 방역해주고 나무아래 풀깎아주고 마늘쫑 뽑기시작~ 점심거르고 1시가 훨씬지나서 마무리 했습니다. 계근해보니 40키로는 족히 됩니다. 장갑벋고. 옷갈아입고 나오는데 바람이 이네요. 하코트 살구나무 아래서 흔들리는 나무 한컷 찍었습니다. 열매로는 이번이 3년차인데 맛은 최고인듯 합니다.

부산에서 울산광역시 울주군으로 주말이나 시간 날때 편도 45km 거리를 올리다니는 도시농부 인사 드립니다. 옆 밭에는 홍산마늘을 심으셔서 마늘대 도 엄청 굷고 실하더니 주말에 보니 뿌리무름증이 와서 마늘 농사 망치셨던데, 그나마 저희밭에 마늘은 초기에 고자리파리 입제 한번 뿌리고 물에타서 뿌리는걸로 2번 했더니 잎끝마름증이 조금오고 말아서 다행이기도 하네요. 마늘이랑 양파도 잘 자라주고 텃밭 채우기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_^

홍산마늘주아 심기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