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기타작물 · 영농일지
경북상주서성환
귀농3년차.·
장마가 끝나고 나니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한낮에는 너무더워 꼼짝도 하기 싫어졌어요.새벽같이 나와 우거진 풀을 깎습니다.말이 새벽이지 26-27도의 기온이고 그나마 뙤약볕이 없어 조금 나은편이라 하겠지요.저뿐 아니고 모든 농민이 이처럼 새벽에도 땀 흘리며 농작물을 가꾸고 계실줄 압니다.햇볕이 따가워지면 작업을 중단하고 집으로 돌아와 샤워를 한 후 아침을 먹습니다.도시인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이런 일들은 그져 일상일뿐 고생이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나의 생활이고 나의 삶입니다.끝이 없어 보이는 일들로 산적해있는 날들을 하루하루 헤쳐가며 예뿌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작물들을 바라보며 감사하며 즐겁게 살아갑니다.모든 농부님들에게 좋은 날들의 연속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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