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 병해충상담
대전동구덕흥청송
단감이 익으면서 한줄로 또는 가로와 세로 두줄로 갈라지는 현상은 왜 그런지요 ?
열매구멍 생김
Farmmorning
경남함안농촌사랑
정직하게 살자!·
아마도품종이 월하단감 같습니다
품종이 원래그래요!
대전동구덕흥청송
감사합니다
대전동구덕흥청송
감사합니다
충남당진하얀그림자
평생 농사꾼·
배곱 썩음병입니다
미리 방제 안하면 상품성 없지요
대전동구덕흥청송
감사합니다
내년에 잘 하겠습니다
전남보성포도11552
질소가많아 탄저병도 나무에살충제 살균제을처주셔야되요 감자기키기에감이벌어정ᆢ꽃눈에
대전동구덕흥청송
복숭아 농장에 있어서 약은 잘 했어요
충북제천윤재하
답변 고수
저는 깻잎 농사꾼 7년·
감에도 병이 심하게 오는 구먼요
대전동구덕흥청송
감사합니다
대전동구덕흥청송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잘 키우겠습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모임의 연관글

가을 마무리 대봉감을 땄다. 그동안 야금야금 나무에서 익은 홍시를 따서 어른들 드리고, 떨어진 몇개 대봉을 중심으로 감식초 옹기에 넣고, 몇 알은 깎아 곶감 만드는 시늉을 했다. 날 좋은 어제, 작심하고 간지를 휘둘렀다. 떨어져 깨진 것은 감식초 옹기로 분리하고, 단단하게 익은 것은 곶감 깎는 바구니에 넣고, 조금 무른 녀석들은 홍시 숙성 진열대로 분리했다. 창고 다용도 실엔 홍시 숙성을 기다리는 대봉이 줄을 섰고, 두 말들이 옹기 하나는 깨진 대봉이 가득하고, 또 하나 옹기는 절반쯤 찼다. 나머지는 아직 못 딴 단감 익은 것들을 추가할 생각이다. 단단하게 익은 대봉을 이백 개 골라 두었다. 이슥한 밤까지 백 개를 깎아 걸고, 아침 먹고 다시 백 개를 깎아 걸었다. 어깨가 뻑지근하지만 한 발 건너 바라보는 내 입꼬리는 올라간다. 합이 삼백 개다. 이거면 우리 가족이 조금씩이라도 나눠 먹을 수 있다. 감나무는 무거운 짐을 내려 놓아 홀가분하겠지만 가을 타는 눈은 왠지 허전하다. 한 바퀴 돌아보니 국화가 화사하고, 껄막 담쟁이가 붉다. 단감과 사과가 남았다. 사과야 몇 알 안되니 금방 딸 수 있고, 단감은 서리 맞으며 나무에서 견뎌야 제 맛이다. 해서 주말쯤 온다는 손주녀석 눈맞춤으로 조금 더 두고 물러져 단감이기를 포기한 녀석들을 골라 식초 옹기에 분리 해야지. 커피 한 잔 하고 나서...
좋아요5·댓글2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