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밭 2차 추비)))
내일 일기예보를 보고 오늘 마늘밭에 추비를 뿌렸습니다.
3월초에 보온비닐 겉어내고 바로 1차 했으니 20일이 지났구만요
그새 많이도 자랐습니다.
가뭄도 있고 비라도 내려주면 비료도 잘녹아 마늘성장에 도움도 될듯했는데 일기예보가 바껴서 비소식이 멀어저 갔습니다.
겨울지나 처음 양수펌프를 돌렸는데 임펠러 커버가 깨저서 압력이 안걸립니다.
모터를 해체해서 차로 옮기고. 시금치 한푸대 도려 오는길에 대리점 들리니 부품만 주면서 직접 갈아끼우라고 하네요.
팔도 아파서 한손밖에 못쓰는데 좀해주셨으면 좋으련만ᆢ

(((마늘밭:4/9)))
주말 비소식도 있고.
내몸도 온전치 못해서 고자리파리약 대용으로 토양살충제를 뿌렸습니다.
추비3차를 주려고 황산가리를 준비했는데 외팔로는 들어나르고 뿌릴수가 없어서 다음기회로 미뤘습니다.
덤으로 먹는 효자 자색삼동파도 잘 자라 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