過猶不及! 구역을 나누어 심었지만 호박의 특성상 왕성한 품종이 더 빨리 넝쿨을 뻗어 타구역을 침범하다. 터널 공중재배는 작은 열매인 보우짱을 경사로를 따라 올려 재배하는데 세력이 왕성한 타 품종(만차랑, 백봉, 생, 상리 등)이 뒤 따라와 남의 구역에 파고들어가 자리를 차지하니 어찌할 수가 없네요.
땅 면적에 비해 너무 과식재해서 생긴일이니 올해는 이렇게 가고... 더위가 극성일수록 호박과실파리 개체수가 늘어나니 농약 살포와 유인트랩도 설치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노력을 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