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경기포천이상천
내가 귀농해 이러일을?·
보리고개가 생각난다.
천수답 경작을 하다보니 봄가뭄에 물이 말랐다.새벽에는 그래도 급수할정도로 샘이 솟지만 오후가 되면 말라 애기오줌 처럼 나오니...
농사꾼 노릇이 힘들다.
새벽 부터 뜨거운 햇살이 쏟아질때까지...땀범벅.
이제 장마전선이 올라온다니 기다려진다.
경남창원정자형
5월 출석왕입니다.·
수고가 많으십니다.
가뭄에는 농민들은
애타게 비를 기다리고
잠마 철에는 홍수피해를 입어
아타게 농사지은
작물 물로 다 뜨내려 보내고 모퉁이에 남은 농산물 조금 거두워 시판하면
수량이 적어 올라가는 물가 어쩔 수 없는 시세인데
어느누구는 누가 잘 못 해서 물가 오른다고 괘변이나 널어놓는 험 잡는 분들이 우리 나라에 수두룩 했습니다.
그러니 농민들만 불상한 지경입니다.
그래도 농민 여러분
힘을 냅시다.
우리 먹거리는 우리가 생산 해야 되지 않으십니까?
농민 여러분
힘내세요!
파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