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에 고구마 심기)))) 오늘도 많은비가 내린 날입니다. 새벽밥 챙겨먹고 농장들려서 필요한 물건챙겨 음성으로 이동하여 고구마순을 10단 구입합니다. 지난주보다는 가격이 내렸습니다. 1단에 11,000원. 아마도 절정시기는 넘어간듯 합니다. 비맞으면서 수작업으로 비닐씌우고 4골을 꼿았습니다. 양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가늠해 보려고 했는데. 한단이 무게로 판다는데 줄기가 가늘어서 수량은 많이 묶였더라구요. 25~30센티로 꼿으니 1골에 1단 들어가네요. 간격을 넓히면 고구마가 커진다는데 어쩔수없이 띄어 꼿았습니다. 준비한거 다 꼿아놓고 돌아오는 길에 농장들려서 짐내리고 감자밭에 추비를 넣어줬습니다. 손으로 파보니 큰알은 달걀만하게 달렸네요. 괴산 고구마밭에는 금요일 한번더 가서 못다한일 마무리 하면 이제 봄파종은 서리태콩만 남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