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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공주심수연
팽나무 3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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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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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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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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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시가 주는 울림은
한없이 깊어서 시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이 시의 첫 소절 정도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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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합천허굴산농장
귀농8년차 농사군·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남니다.
경남밀양최동구
사과농사 6년차 학생·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
행여 자기도 모르게
부끄러운 순간은 없은는지 고개숙여
봅니다
경남합천허굴산농장
귀농8년차 농사군·
모가지가 길어서
슬픔 짐승이여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
관이 향기로운 너는~~~
충북진천이준경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이 살수는 없겠지만 이런 마음 가짐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닳는 시간이었습니다
덕분에 윤동주 생애에 대해 찾아보는 계기가 되었구요
시인이면서 독립운동가로 27살의 짧은 나이에 광복을 바로 앞두고 사망 하였다니 안타깝기 이를데 없네요
덕분에 옛날 생각을 잠시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좋은글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굿밤 되세요
충남공주심수연
팽나무 3년차·
감사합니다.
잠시나마 추억속으로 ~~!!!
그런데 옛날을 회상하면
왜이리 자꾸 슬퍼지는지요~~!!!
경남고성_고성농장
기름집하는 친구 이야기...
많은 것을 생각케 합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경기화성가짜 농부
오늘도 하늘을 봅니다. 많이 부끄러운건 왜일까?
전남영암둥이농장(김준태)
여유있는 삶을 꿈꾸며·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한 점 부끄럼없이 이런 사례가 이뤄지고 있다는 게,
저도 위와 같은 사례를
뵌적이 있거든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