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ㅡ
농부 마음 언제쯤
알아줄거나?
힘내세요

배추 수확시기는 언제쯤 
해야 될까요

어둠은
묵은 슬픔처럼 
창가로 모여 들고
가팠던 시간들은
먼 나그네처럼
두런두런
길을 떠나듯 헤매였나보다.
무수하게
녹슨 시간들은 
아무런  저항도 미련도없이
겨울의 잎처럼
앙상한 가지로 남아
홀로이
삶의 무게를 견디나 보다.
그러길래
슬픔은 아픔으로 잉태되어
또다시
아름다움으로 찾아 들겠네.

👰‍♂️ 아직도
      미련이 남았나 보다
      언제쯤
      ❤진심을 알게 될까요
     

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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