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

올해는 들깨를 유월말경 다른해보다 일찍 정식해서 들깨가 너무클것같아 조심스러워는데 동네분 이 순 자르는 기계 가 있어 갔다 써보라 해서 기계 도움받아 순자르기 를 너무싶게 했읍니다 날 이 너무가물어 들깨도 가뭄타길레 물대주기 했는데 어제는 폭우가 내려 완전 가뭄 이 해결 되었네요

어제 들깨순치기를 했습니다. 그냥 버리기 아까워 세척하고, 데쳐서 햇볕에 건조시켜 분말을 만들어서 오래두고 먹으려고 합니다.

날씨가 더운 관계로 일찍 6~10시까지 들깨 두번째 순치기 했습니다 아침도 더위에 먹히지 않아 시원한 수박 원두막에 가져와 쫙쫙 잘라 먹고 누워서 있는데 누워서 본 경치가 좋아 한 컷 해 보았어요 여기는 강원도 평창 600고지입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잘 불어와 시원해요 원두막 한 편은 다래덩굴로 그늘을 지게 만들어 햇볕이 하나도 안 들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