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눈이 와도와도 너무와서 하우스랑 창고가 다 무너져서 방송에 읍면동사무소가서 신고하라기에 면사무소에 신고했네요 전화로 문의했을때는 별다른 지시도 전달받지 못해서 그냥접수만 한다 하기에 일단 접수를 한거죠 오후에 면사무소담당자라는분한테 전화가왔더군요 건축물대장이 있냐는거예요 시골서하우스짓고창고짓는데 그런게 필요한지도 몰랐죠 그리고하우스지으며 허가내는 사람이 있는지 의심도가네요 전문적으로 대농아니면누가그런걸 하느냐고 따져물어도 돌아오는대답은 선생님저희는 서류대로 법대로위에서지시하는대로만합니다 라는답변뿐입니다 진짜 미치고 환장하는건 농민뿐입니다 이장님도 안타깝지만 할수없다는 대답만하십니다 어찌대처를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차디찬 동지팥죽! 어제는 따뜻할때 나눔하고 한그릇 먹고 오늘은 따뜻한 거실에서 덜덜 떨며 먹는 팥죽맛이 별미입니다. 점점 팥죽 쑤는집도 없어집니다. 그래서 저는 꼬박꼬박 끓이려고요. 힘없어지면 이것도 못할까봐 열심히 동지도 찿고 보름도 찿습니다. 이제 동지도 지나고 보름이 오면 봄도 우리옆에 와 있겠죠? 다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핸 건강하시고 대박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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