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유박 비료 사용 시 주의사항]
매일매일 농사공부 6탄 59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2월 21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봄철 유박 비료 사용 시 주의사항>입니다.
유박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은면 과수농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시비가 필요한데요, 오늘은 봄에 유박을 뿌리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봅시다.
🔻 봄철 유박 사용의 위험성
• 과수농사에서 봄에 유박을 잘못 사용할 경우, 생육 초기 비료분 부족 및 질소 공급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
• 유박은 살포 후 2~3주 후에 일부 질소가 방출되지만, 낮은 기온과 토양 수분 부족으로 분해 속도가 늦어질 수 있음
-2~3월 유박 시비 낮은 지온, 건조한 토양으로 분해 속도가 늦어 초기 양분 결핍
-기온이 올라가면서 분해가 빨라지는데 열매를 키워야 하는 시기에 질소 과잉 문제 발생
• 한 농가의 사례로, 봄에 유박을 다량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작황이 좋았던 경우가 있었으나 이는 예외적인 사례로 평가
🔻 봄철 유박 사용의 피해
• 열매 낙과: 자연적, 생리적 요인이 있으나 유박을 과다 사용할 경우 질소 과다로 낙과 발생
-생장 불균형: 나무가 생장 에너지를 잎과 가지 성장에 집중하여 열매로 양분 공급이 부족해짐
-호르몬 불균형: 에틸렌 생성이 증가하여 열매의 성숙이 빨라지고, 결과적으로 낙과 발생
-나무의 스트레스 증가: 질소 과다가 나무의 생리적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수분 흡수와 광합성 효율저하
-양분의 불균형: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다른 필수 영양소 흡수 방해 → 열매 세포벽 약화
🔻 유박 비료 사용법
• 화학비료를 시비하고 혼합유박을 퇴비 대용으로 시비할 경우 10a당 약 150~200kg 시비 (퇴비사용량 1/3)
• 채소(시설원예 포함)는 정식 15~20일 전 시비 후 로타리, 특히 시설원예(하우스, 멀칭)는 환기 후 정식
• 품종, 토양비옥도, 기상조건에 따라 시비량 증감
🔻 유박 비료 사용 시 주의사항
• 동절기 하우스에 시비할 경우 발효가 지연되어 일부 가스피해 발생 주의
• 과다시비시 농도장해와 다음의 경우 가스피해 우려
-알칼리성 타농자재와 혼합할 경우
-시설재배시 미숙퇴비와 혼용할 경우
-알칼리 또는 강산성 토양에 사용할 경우
• 토양수분 부족시 분해가 어려우니 토양수분을 적절하게 유지
• 부숙되지 않은 농업자재이므로 상토, 묘상에는 사용 지양
• 저온의 토양이나 장마철에 해충발생이 우려될 경우는 타농자재(석회 등)를 사용하여 예방
• 가축 등 동물이 섭취할 경우 생명에 지장이 있을 수 있으니 먹지 않도록 주의
유박을 사용할 경우, 양 조절이 매우 중요합니다! 주의사항을 참고하여 알맞은 양을 사해보세요!
매일매일 농사공부 3탄 40편 [유박 비료 vs 퇴비 차이 파헤치기]도 복습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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