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자유주제 · 자유게시판
경남합천허굴산농장
귀농8년차 농사군·
오후날씨가 조금더우시죠?
저도 헹하니 퇴근해서 항상 혼자만이 즐길 수 있는 막걸리 한 잔 합니다.
오늘은 묘산 오도산
도 보이는 맑은 날입니다.
아직 밤꽃향기가 머물고 있는데 향기가 오래가네요.
마음의 건강을 위해서 소맥을 하시던 막걸리 한 잔하시던 가까운 횟집에 시원한 물회를 하시던 오늘
한가지씩 하시고
피로를 풀기바랍니다.
낼 부터 생활에서 건강 지키기를 조금씩 언급하러 합니다.
마무리 잘 하세요
전 어제 도착한 물펌프 연결해서 하우스 밖에 있는 작물에 관주시설
하고 마무리 할렵니다.
대구군위김덕례
허굴산농장님도
하루마무리 잘하시길바랍니다.
항상 조은말씀감사합니다.

자유주제모임의 연관글

9월에 날씨가 정말 미쳤네요. 오후 기온이 한여름보다 더 덥습니다. 아침에 부모님 산소에 벌초하고 간단하게 상차림 준비해서 추석인사를 조금 일찍했습니다. 추석 전날에 혼자서 남해 아님 동해 ᆢ 강구항에서 해물이나 구입해서 직접 요리해 바닷바람 쐐면서 텐트 설치해서 소주 한 잔할까도 싶어지네요. 얼마전에 평해 갔다가 오는길에 강구에 들렸는데 바닷가 공원조성이 넓고 아늑한 분위기가 정말 좋았는데 글쎄요 현장에서 요리는 가능할지는 모르겠는데 거기서 안되면 다른곳에서 요리해서 돌아와 한 잔해도 괜짢을것 같은데,혼자서 고독을 느끼면서 시간 보내다가 18일 저녁에 대구에 있는 애들과 저녁에 간단하게 외식하고 19일날 귀가 할까 계혁 잡아 봅니다. 가을날 들에는 무더운 날에도 불구하고 살이 통통찌는 곡식들이 탐스렵기도 한데 내마음은 왠지 공허한 느낌이 밀물처럼 밀러 오네요. 서글픈 마음 한 곳에는 언제 앙금이 사라질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억누르는 무게가 쉽게 해어날것 같지않은 말 못할 사연이 있기에 그저 세월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가을이 지나면 좋은 일이 있으리라 기대하면서 잠잠한 합천댐을 바라보면서 막걸리 한 잔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더운 날씨에 고생이 많겠지만, 건강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좋아요30·댓글25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