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아침에 서리가 많이 내렸는데 해뜨기전에 급하게
노지고추에 요소 가리 영양제 엽면시비 해서 저운 비해를 예방했는데 언제까지 고추가 내 마음을 알련지...
낮에는 포근한데 이제 서서히 겨울준비해야 될것 같습니다.
올 해 농사는 마이너스를 면치 못 했는데 내년에는 조금 좋아 질련지..
노력은 많이 했는데 결과치가 이달이다 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납니다.
그나마 가지고 있는 기술이 있어서
용돈 벌이는 하는데 점점 갈수록 나이가 실감게 하네요.
내년에는 우리마을에 포장도로 공사가 한참인데 우리 논을 물고 도로가 지나가 새로운 도전을 할까
계획 중에 있습니다.
대구에서 칼라강판 지붕공사하면서
동대구 신세계백화점 공사장 옆에서
함바 식당도 했는데 그 경험으로
농작물 재배해서 맛나는 식당을 운영할까 공신중에 있습니다.
고구마 캐다가 잠시 먼 산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청사진을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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