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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이 마을 대청소♡ 2023년 9월 23일 18시 16분 들려오는 정재영 이장님 목소리 "삼태 마을에서 알려 드립니다 내일 아침 7시 추석 맞이 마을 대청소가 있다는 내용" 그렇게 24일 아침을 맞이했고 시간에 맞춰 예초기.농약 살포기. 빗자루.갈퀴.낫 등 준비하여 한 사람 한 사람 모여들기 시작 5~6~70대 남자들 마을 길 길가상  잡초 제거 작업에 나서고 연세 드신 엄니 들 께서는 호미로 마을 공동체 농장 방풍나물밭, 잡초 작업에 참여.... 김현지 부녀회 회장님과 박진숙 죽곡 농민 열린 도서관 관장님 두 젊은 여인께서 는 마을 입구 꽃밭 잡초 제거 작업 후 길 가 남천 나무 잡초 작업에 참여하는 등등 80대 어르신들 과 일부 남녀 분들 마을 공동체 벼 논 지난 9월 6일에 이어서 2차 피 (잡초)뽑는 일 하며 어묵탕 에 막걸리 새참 먹는 재미도 있었고... 마을 회관 쉼터에서 마을 분들 함께 하는 공동체 밥상 맛난 음식 점심 끝난 뒤 잠시 휴식에 이어 꽃밭 조성을 위한 터 다듬기 하려고 오전에 잘라냈던 대나무 들 굴착기로 정리하며 추석 맞이 마을 대청소 작업 후 엄니 들은 회관 쉼터에서 과일 등 간식거리 드시며 휴식 취하시고 남자들은 유산각 느티나무 아래 자리 잡고 삼겹살에 능이 버섯 구이에 술잔 주고받으며 기은도 아우께서 잘 구워낸 삼겹살 모두가 맛있다 말하자 류근희 아우 하는 말 "잘 구워서 맛있는 것 아니고 고기가 좋아서 그렇다며"농담 그렇게 화기애애 분위기 속에 대청소 일정 마무리... 그 후, 이날을 밝게 비춰 주던 태양도 서산으로 숨어들고 땅거미 내려앉는 시간 먼 곳에서 들려오던 농약 살포기 소리 계속 이어져 이미 벼가 고개 숙이고 익어 가는 때 누가 농약을 할까 싶었는데 그 소리 점차 가까워져 집 밖 나가보니 정재영 이장께서  홀로서 농로 길 청소하고 있는 것 이장님 모르게 먼 뒤편 에서 한 컷 촬영했네요. 우리 삼태 마을 정재영 이장님 언제나 솔선수범 하며 앞장서서 열성을 다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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