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긴긴 장마 때문에 내사랑 토마토가 잘 익지 못하고 터지고.무르고. 군데군데 얼룩지고 고생이 많다. 또 비에 망가질까봐 덜 익은것 억지로 집에서 익혀 먹으려니 쫌 그렇다. 하여 맨날 갈아먹다 팜모닝 최순언니의 조언으로 토마토를 물 약간 넣고 소금 간하여 푹푹 삶았다. 채에 밭쳐 껍데기는 걸러 내고 병에 담아 식힌후 야쿠르트 한두개 넣어주니 너무나 맛있는 토마토 음료가 되었다. 삶으니 단맛이 더해져 토마토가 더욱더 맛있다. 보관도 좀더 오래 될것 같아 낭비 없이 잘먹을수 있겠다. 낼아침 토스트와 먹을려니 기대된다.

넘 맛있는 방울토마토 아주많이 열었다 보통의 토마토 본연의 살짝 아린맛 마져 없다 맑고 상큼한맛 그대로 달콤하고 상큼하다

안녕하세요. 토마토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3월 17일 완숙토마토 정식했습니다. 종자는 동양종 유럽종 혼합종이며 동양종에 조금 더 가깝습니다. 원래 9월 초중순 정식해서 11월 부터 수확하는 작기로 시작을 했다가 일조량이 너무 부족한 위치여서 도저히 겨울철 작기를 할 수가 없어 3월에 다시 정식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여름을 나야하는데 다른 농가에 농사짓는 분께서 3-5 화방까지 열매를 달지 말고 적화를 하여 초기 세력을 확보해서 6,7,8,9월을 잘 날 수 있게 해야한다고 하는데 그 정도로 적화을 해도 괜찮을지 고수 여러분들의 고견 좀 부탁드립니다. 양액시설이며 여름 작기를 위해 포그까지는 설치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