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고추가 가스피해를 입었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300포기중에 40포기만 보식을 했는데 몇포기만 고추잎이 누렇게 힘을 못쓰고 있고 나머지는 곁순도 나오고 한번은 늦게 딸 것 같습니다. 비닐을 갈라주고 두덕에 고추대로 양쪽에 구멍을 뚫었습니다. 스프링쿨러로 물을 1주일 간격으로 주고 있습니다. 오늘 적은 비지만 고추잎이 푸르러지고 있습니다. 가스때문에 고추잎이 모자라서 광합성작용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영양제를 해도 잎이 모자라서 제대로 흡수를 하지못한 고추도 있더군요. 한물 늦게 딴다!생각하고 관리를 잘해야겠습니다. 농사일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농부님들 늘 건강하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