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즉 16일에 멀칭까지 준비가 완료된 밭에 참깨 묘를 심었다. 지난해보다 1주일이 늦은 셈이다. 본래 계획은 128구 트레이 5판 640주를 심을 계획이었는데 욕심을 부려 162구 트레이 5판 810주를 심었다. 구멍뚫고, 묘를 넣고, 물주고, 북주기까지 나 혼자 심다보니 오전 8시경부터 시작해서 점식식사시간만 겨우 쉬고 작업을 하였건만 무려 11시간이 소요되어 오후 7시에야 겨우 끝이 났다. 사진은 20일에 고구마를 심은 후기를 올릴 때 함께 찍어서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