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우리동네 · 동네자랑
서울양천윤정용
계절의 여왕 5월

아카시아는 꽃망울을 터트려
신정산 온 자락에 꽃 향기
대향연을 펼치고

봄비를 머금은 연녹색의 녹음은
점점 짙어가며 옷을 갈아 입고

밤에는 소쩍새가 소쩍~~소쩍
대향연에 장단을 맞추고 있네요

도심에서도
대자연의 향연에 순응하면서
오늘도 무사히~~

전북 완주 김승일
맞아요 !!
지성에 의한 계획된 자연의 이치를 누가 거부하리오마는 항상 때마다 철마다 옷 갈아입는 경이에 순응하고 주어진 또 다른 하루의 선물에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