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11월의 첫날 또 비내리는 금요일 아침어제의 화창한 가을하늘은 어데가고 비내 리며 바람까지 휙휙 불어 예쁜 단풍은 땅으로 곤두박 질쳐 쓸쓸이 사라져가고 있네요. 남아있는 붉은 단풍잎과노오 란 은행잎의 여유로운 조합 으로 멋있는 풍경을선물하고 있는 늦가을의 11월 시작이 시작되고 이젠 노골적으로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심해 지겠지요. 누구도 챙겨주지 못하는건강 본인이잘챙겨야 하네요. 11월도행복과 즐거움으로 가득채우세요. 오늘시작하는 11월엔행운, 행복,즐거움 모두가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11월도 함께 웃고 함께 동행하고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비오는데 안전조심하세요.

현재 대한민국의 노인들의 경이로운 특징 - 굶기를 밥 먹듯이 하다가 최초로 밥 세끼를 먹기 시작한 세대 - 고층 빌딩을 본 첫 세대이자 에레베이터를 탄 첫 세대 - 아파트에서 살기 시작한 첫 세대 - 자가용을 운전하기 시작한 첫 세대 - 스포츠센터에 다니면서 운동을 하기 시작한 첫 세대 - 세상에 꿈도 못 꾸던 세계여행을 다니기 시작한 첫 세대 - 집에서 전화받기 시작한 첫 세대이고 스마트폰을 쓰기 시작한 첫 세대 - 민주주의를 경험한 첫 세대 - 주판으로 계산하다가 계산기를 두드리다가 컴퓨터를 쓴 첫 세대 - 환갑잔치를 포기한 첫 세대 - 요양원과 요양병원을 다니기 시작한 첫 세대 -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며느리의 눈치를 보기 시작한 첫 세대 - 의사 선생님을 가장 많이 만난 첫 세대입니다. 어쩌면 좋은 세상을 만난 것 같기도 하면서 웬지 서글픈 마음도 있네요. 이번 비가 그치면 바람도 세차고 쌀쌀한 날씨라고 예보합니다. 내일 아침부터 기온이 뚝 떨어진다는 예보라 따뜻한 옷차림도 준비해야겠습니다. 10월들어 맞이한 세번째 주말도 행복하시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무우.배추가 이제는 제법 자라서 김장무우.배추로 성장하고 있네요 텃밭이 무우.배추로 푸르러서 싱그럽네요 이제부터는 진디물과 무름병 관리가 필요할 시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