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굶기를 밥 먹듯이 하다가 최초로 밥 세끼를 먹기 시작한 세대 - 고층 빌딩을 본 첫 세대이자 에레베이터를 탄 첫 세대 - 아파트에서 살기 시작한 첫 세대 - 자가용을 운전하기 시작한 첫 세대 - 스포츠센터에 다니면서 운동을 하기 시작한 첫 세대 - 세상에 꿈도 못 꾸던 세계여행을 다니기 시작한 첫 세대 - 집에서 전화받기 시작한 첫 세대이고 스마트폰을 쓰기 시작한 첫 세대 - 민주주의를 경험한 첫 세대 - 주판으로 계산하다가 계산기를 두드리다가 컴퓨터를 쓴 첫 세대 - 환갑잔치를 포기한 첫 세대 - 요양원과 요양병원을 다니기 시작한 첫 세대 -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며느리의 눈치를 보기 시작한 첫 세대 - 의사 선생님을 가장 많이 만난 첫 세대입니다.
어쩌면 좋은 세상을 만난 것 같기도 하면서 웬지 서글픈 마음도 있네요. 이번 비가 그치면 바람도 세차고 쌀쌀한 날씨라고 예보합니다. 내일 아침부터 기온이 뚝 떨어진다는 예보라 따뜻한 옷차림도 준비해야겠습니다. 10월들어 맞이한 세번째 주말도 행복하시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유일기님 글을 읽고 보니 구구절절 맞는 말이네요 거기에 한가지 추가한다면 전쟁을 마지막으로 경험한 세대입니다 전엔 동란이라 했지만 지금은 한국전쟁이라 하더군요 유년시절 동족상잔의 비극을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요즘 정세가 급변하고 있어 염려가 됩니다 다음세대에는 제발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나라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