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자유주제 · 사진전
경남합천허굴산농장
귀농8년차 농사군·
4월 마지막 월요입니다.
모든게 뒤돌아 보면
세월이 무척 빨리 자나갔는데 현재의
세월은 물 흐르듯이
지나갑니다.
지나는 세월 속에서도 자연에서 자라는 동.식물들은
계절에 맞는 변화의
물결에 동반하면서
심없이 각자 할 생명
유지에 열을 올리면서 살아기는데
나는 제자리에서 뭘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세월을 붙잡고 살아가는지...
60중반을 살고 있는데 앞으로 꿈이라는게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르는 삶이 조금은 걱정 됩니다.
모든게 계획 적으로
생활이 된다면 좋겠지만, 생각지도
못한 일들로 우회하는 길을 걷고
있다면 좀 서글픈 여정이 될것인데, 남은 인생은 좀더 윤택하고 여유로운
길로 가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푸르는 자연을 보면서 과거랑 미래를 놓고 저울질
하고 있습니다.
점심 시간에 잠시 각파이프 뭉치 위에
누워서 몇 자 적어
봅니다.
모쪼록 남은 인생은
최소한으로도 후회없는 생활을 하기 위해 차곡차곡
돌담을 쌓고 있습다.
땀흘리고 고생 하시는 모든분들
잠시 쉬었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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