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복숭아 · 자유게시판
충남태안조명희
비움이 채움임을 ...·
과일농사는 초보자에겐 너무
힘든건데 정보가 어느것이
맞는건지 헷갈려서 혼돈스럽습니다.
저같은경우 농협이나 원예농협에 수시로 가서 상담받고
처방받습니다.
오랜 노하우를 간직한 과수농가의 고견을 듣는건 괜찮겠지만 섣불리 실행했다가
일년농사만 망치는게 아니라
과수나무에 치명적일수 있다는걸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참고하시길 바라며 올해 다들 화이팅 하시고 대박나세요~~^^
경북청도솔로매 소운농장
이제야 좀 알것같은농사·
정답입니다 ,저도 복숭아 시험장에 문의전화도하고 또시기마다 문자로 알림을 받고있읍니다
충남태안조명희
비움이 채움임을 ...·
잘못된 정보는 치명적인데
과수를 오래하신분들의 노하우는 필수적인 부분들이 많은지라 그분들의 의견은
꼭 참고해야되는 부분들이
많을것같아요.
올해 대박나시고 즐건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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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정상적으로 수확이 되는 평수는 900평에서 600평입니다. 취미로 했던 블루베리를 빼 버리면 800평이 됩니다. 유목은 이미 심어져서 내년에 조금 수확이 됩니다. 근처 농지 천 평 중에 육백평 삼년차 접어 듭니다. 삼년생 몇키로나 나올 지는 모르나 다 구매회원들께 샘플로 나갑니다. 사진은 대극천 복숭아입니다. 제일 중요한 유월 초에 아파서 모든 농작업 마무리를 못 하고 3주만에 낫긴 했지만 결과물은 처참했습니다. 저는 유명가수 콘서트 티켓처럼 제 농산물도 올 해는 미리 예약티켓을 구입한 회원들에게만 팔았습니다. 제 처한 상황에, 내일이면 티켓을 구매한 회원에게는 다 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도박이었지만 이틀 햇님이 나와서 당도도 기대 수준으로 나와서 너무 좋습니다. 직거래는 특히나 지역 거주지에서 하면 엄청 힘이 듭니다. 그러나 한 번 신뢰가 생기면 내가 농사를 짓는 한, 고객은 해 마다 저를 찾게 됩니다. 아직은 소규모고 제대로 기술도 없고 생산량도 적어서 제 인건비 생각하면 적자입니다. 그러나 내년, 늦어도 내 후년에는 인건비 빼고도 흑자 전환 예상합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 건, 귀농 청년들이 산수만 하고 들어와서 대부분 실패하고 나가는 게 안타까워서 농업이 그렇게 산수로 되는 것도 아니고 진정성 있게 다가갈 분야라는 얘기를 하고 싶어서 입니다. 농업정책이 기존 농민도 힘들어 죽을 지경인데 촛점이 청년을 대상으로 환상을 심고 대출이나 해 줘서 뭘 하겠다는 건지. 소농이 행복해서 주접을 떤 것이니 대농들께서는 귀엽게 봐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겁나게 더웠습니다. 모두 고생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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