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감자를 판매를 시작한지 몇일이 지났네요.
가격을 결정하기가 모호하여
작년 가격 그대로 적용하였더니
시장이 냉담하네요.
농삿꾼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하지만 줏대를 세워봅니다.
자재비.인건비도 못건질 농사라면 아예 시작도 말아야지
신용불량자 양성소도 아니고
농사만 잘 지으면 뭐합니까?
팔아서 돈을 만들줄 알아야
비로서 진정한 농삿꾼입니다.
팜모닝에 판매 공지글 올려놓고
대세의 흐름을 쫒아 스마트스토어도 개설하여 본격적인 판매 작업에 들어 갑니다.
작년 구매 고객분들에게 공지 톡 날리니 어제만 4kg 4박스
10kg 7박스 택배 작업하여
발송하였습니다.
스마트스토어에 첫 주문 고객이 발생하고 온라인 구매가 어설픈
고객들이 휴대폰으로 주문이 들어와 응대하느라
일이 밀리네요.
오전에 10kg 6박스 택배 접수하고 돌아와 내일이
채종포 2차 현장 검사일이라
부랴부랴 비옷을 챙겨입고
밭을 돌며 검사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작업이 끝나면 방방곡곡에서 감자 주문이 쇄도할걸 대비해서 워밍업을하고 있답니다.
코뿔소같은 저돌적인 실행력으로 내 길을 만들어 나갑니다.
안돼면 되게하라.
깡으로!
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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