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는 정식 초기에 벼룩잎벌레가 많이 발생합니다. 그 이후 결구 차기 전부터 파밤나방 등이 발생하는데요, 결구 차기전에 방제를 제대로 하지 않게 되면 나방 유충이 들어 있는 상태에서 결구가 차게됩니다. 그렇게 되면 피해가 매우 커지고 아무리 침달성이 좋은 살충제를 써도 안쪽에 있는 나방까지 방제가 잘 안되죠~ 따라서 배추는 해충 발생 초기, 결구 차기 전에 방제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벼룩잎벌레와 나방류 방제에는 모스킬, 라피탄이라는 약이 효과가 좋습니다.
배추에서 문제되는 벌레는 배추좀나방, 배추흰나비(청벌레), 파밤나방의 유충 들을 말씀하시는게 아닐까 싶어요. 농가들에서는 스튜어트골드나 에이팜 같은 농약을 1주 1~2회 교호살포하고 있습니다. 나방으로 되기 이전 유충일 때 농약효과가 크기에 초반에 퇴치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매운 마늘 사용 : 마늘을 갈아준 후 물과 1:1 비율로 섞어서 배추 주변 살포 2. 한약찌꺼기 사용 : 한약을 닳이고 남은 찌꺼기를 물과 1:1로 섞어 주변 살포 3. 직접 제거 : 이른 아침이나 해질녘 배추벌레 똥을 찾아 주변을 탐색하여 젓가락으로 배추벌레 제거 4. 비린 생선찌꺼기 사용 : 생선을 먹고 남은 생선찌꺼기를 잘 부순 후 배추 주변에 뿌리기 5. 매운 고추 사용 : 매운 고추를 3일 동안 우려낸 후, 그 물을 소주와 300배 섞은 후 분무기에 담아 배추 주변에 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