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 농사길잡이
벼 농사도우미
[🌾] 벼 재배 농가라면 놓치면 안 되는 주요 뉴스를
매주 화요일 아침, 팜모닝이 간단 요약해 배달해드립니다!


✔ 경북도, 벼 재배 농가에 173억 투입
경상북도가 벼 재배 농가의 소득 보전과 경영 안정을 위해 173억원을 투입해 벼 재배면적 ha당 20만원을 특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지원은 올해 쌀 생산량과 벼 재배면적은 감소한 반면 인건비, 원자재 등 생산비 증가에 따른 농가소득 감소에 따른 것으로 도내 11.1만여 농가(8만7000ha)에서 지원 받게 됩니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실경작하는 농업인으로, 타시도 거주자와 농업 외 소득 3700만원 이상 농업인, 재배면적 1000㎡ 미만자는 제외 됩니다.

✔ 경주시, 삼광벼 재배농가 생산 장려 팔걷어
경주시가 경북도 내 최초 삼광벼 재배 농가의 소득 보전과 생산 장려를 위해 삼광벼 재배 농가 4,344곳을 대상으로 한 농가당 평균 35만 원씩 총 15억 원의 경영안전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삼광벼 재배 농가에 경영안전지원금을 지급한 지자체는 경북 23개 시·군 중 경주가 최초입니다.
지원대상은 경주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가 중 올해 농협 수매에 참여하는 농업인으로 지원금은 1포(40㎏)당 3000원이며, 대규모 농가에 경영안전지원금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소·중·대규모로 구간을 정해 지급했습니다.

✔ 여수시, 벼 재배농가에 '경영안정 대책비' 11억원 지급
전남 여수시가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벼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2022년 경영안정 대책비’ 11억 원을 28일까지 지급할 예정입니다. 지급 대상은 여수에 주소를 두고 여수시 관내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0.1ha~2ha까지 직불금 방식으로 지급하며, 올해는 논에서 타(他)작물을 재배 지원하는 농지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에 참여한 농지도 예외적으로 지급 대상에 포함돼 지원합니다.

✔ 청도군, 벼 재배 특별지원금 ha당 20만원…3476농가 혜택
경북 청도군이 벼 재배농가의 소득보전과 경영안정을 위해 2021년 소급분과 2022년 당해연도 특별지원금을 지급합니다. 특별지원금 지급 대상은 청도군 관내 농지소재지 농업경영체 등록된 3476호 농가로, ha당 20만원씩 총 8억 1800만원의 특별지원금 중 2021년 지원금은 이달 중순 지급됐고, 2022년 지원금은 지난 22일부터 지급하고 있습니다. 단, ▲다른 시도 농업인 ▲농업 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농업인 ▲재배면적이 1000㎡미만자 ▲농업법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화순군, 쌀값 하락 피해 농가·농협 지원
전남 화순군이 쌀값 하락으로 피해를 본 지역 농가와 농협 손실액을 지원한다고 지난 20일 밝혔습니다. 우선 피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경영안정대책비 5억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인데요, 군은 매년 20억원 이상을 벼 경영안정대책비로 지급해왔지만, 올해는 비룟값과 농자잿값 등이 폭등해 기존 지원금만으로는 농업인 경영 안정이라는 목적 달성이 어렵다고 판단해서 내린 결론입니다.
쌀값 방어를 위해 쌀 재고를 구매한 지역 농협이 지속적인 가격 하락으로 15억원 이상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그 피해가 농업인에게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취지로, 지역 농협에도 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경남 육성 벼 신품종 ‘조원’ 보급 확대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양파, 마늘 등 원예작물 재배지에 적합한 벼 신품종 ‘조원’을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원 품종은 생육기간이 짧아 경남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는 양파, 마늘 등 원예작물과 연계한 재배에 적합한데요, 기존에 재배되고 있는 품종에 비해 쓰러짐에 강하고, 안정적인 수량을 확보할 수 있어 지역 농업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벼 재배 시 발생하는 주요 병해인 도열병, 흰잎마름병 및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한 특성이 있어 농업현장에서 재배하기 쉬운 품종으로, 쌀알이 깨끗하고 밥맛이 양호해 향후 재배면적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공공비축미 매입값 하락…농업계 “대책 필요”
올해 공공비축용 벼 매입가격이 지난해보다 10% 넘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산 포대벼는 1등급 기준 40㎏들이 한포대 매입가격이 7만4300원이었는데 2022년산은 이보다 1만원가량 낮은 6만4000원대에 그칠 전망입니다.
2022년산 쌀 생산량이 전년보다 3% 감소했고 격리물량을 넉넉히 잡았는데도 쌀값이 약세를 면치 못하는 이례적 상황에 의견이 분분합니다.
현장에선 지난해 많은 물량을 사들였다 손실을 본 산지 유통업체들이 이번엔 재고 부담을 지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보지만, 농업계는 쌀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에 생산비 반영 등 대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 [농사메모] 벼 보관 시 변질되지 않도록 유의
벼는 온도와 함수율이 높을수록 호흡 속도는 급속하게 증가되고 내부 성분이 분해되는데 소요되는 기간도 짧아집니다. 품질손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15% 이하 함수율과 15도 이하 온도 및 70% 이하 습도에 저장해야 합니다. 벼는 저장 온도가 낮을수록 발아율이 높게 유지되고 지방의 산화가 억제되어 연중 좋은 밥맛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장 중에 발생하는 곰팡이나 해충은 악취, 변색, 발열, 독소 등을 생성시켜 벼 품질손상의 원인이 됩니다. 곰팡이는 벼 함수율이 14.5% 이상이고 저장 온도가 22도 이상의 경우 포자가 발생하고 균사가 형성됩니다. 해충은 함수율 12% 이하에서도 번식할 수 있지만 저장 온도가 15도 이하에서는 번식을 중지하고 10도 이하가 되면 생육이 중지됩니다.

✔ 옥천군, 쌀소득보전직불금 50만원으로 인상
충북 옥천군이 올해 관내 벼 재배 농가에게 지원하는 군비직불금인 ‘쌀소득보전직불제 농가지원’ 단가를 1ha당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변경 지원합니다.
최근 쌀 가격 하락과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농가 소득은 감소하고, 농업경영비는 증가하여 벼 재배 농가는 이중으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함입니다. 12월 말까지 대상자에게 쌀소득보전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기본형 공익직불 지급대상 중 관내 벼 1,000㎡이상 재배하는 옥천군 관내 거주자가 지원 대상으로, 최대 5.0ha까지 지원합니다.

✔ 진천군 "생거진천쌀 생산 직불금 3억5000만원 추가 지급"
충북 진천군이 관내 벼 재배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자 농업인들에게 진천군 자체 예산으로 '쌀소득보전직불금'을 지급합니다. 대상자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수령 대상자 중 진천군에 주소를 두고 지목이 논인 진천군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며, 올해에는 총 3617농가에 총 10억 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대상자는 '쌀소득보전직불금''수령 대상자와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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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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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주이삼우
좋은소식 전해줘서 감사해요.
충남당진이미옥
벼 재배 20여 년차 ·
전국구로 확대 적용하길요, 감사합니다!
충남당진콩29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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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천아름다운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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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정안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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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거제조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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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산딸기6196
잘 보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충남서산딸기6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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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울주김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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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원주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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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의 첫걸음 종자소독노하우 벼를 키우는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 중 하나가 바로 종자소독이에요. 건강한 쌀이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종자소독은 필수적인데요, 오늘은 벼농사를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벼종자소독 방법을 알기 쉽고 친절하게 안내해드릴 거예요. 매년 찾아오는 봄, 벼농사를 짓는 분들에게는 의미 있는 시작이죠. 사실 벼농사는 수도작 중에서도 가장 엄격한 관리가 필요한 작물이랍니다. 특히 종자소독은 키다리병이나 뜸묘와 같은 다양한 질병을 예방해줄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에요. 자, 그럼 벼종자소독을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는지 하나하나 살펴볼게요. 첫 번째로는 종자소독하는이유부터 알아보죠. 종자소독을 하게 되면 병원균이나 해충으로부터 벼 종자를 보호할 수 있어요. 상상해보세요. 갓 태어난 아기가 갑자기 감기에 걸린다면 얼마나 걱정이 클까요? 벼종자소독 역시 그러한 예방 차원에서 중요한거랍니다. 그럼 이제 벼종자소독 방법에 대해 살펴볼까요? 우선 종자소독을 하기 좋은 시기는 봄철이며, 종자를 깨끗한 물에 48시간 동안 담궈둬야 해요. 이때 온도는 32도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쉽게 할 수 있는 벼종자소독 방법은 망사 자루를 이용해서 물에 담근 후, 여기에 살균제와 살충제를 넣어주는 건데요, 추천하는 약품으로는 스포탁이나 사파이어가 있습니다. 이때 물속에서 벼 종자가 가라앉지 않게 공기를 불어넣으면서 소독액이 골고루 닿도록 해 주세요. 48시간이 지나면 종자를 꺼내서 모판 위에 올려놓고 싹이 잘 트도록 비닐로 덮은 다음, 약 12시간동안 두시면 돼요. 종자에서 싹이 보이기 시작하면 파종할 준비가 된 것이죠. 이렇게 종자소독을 거친 벼는 튼튼하게 자란답니다. 여러분 벼종자소독, 꼭 필요한 과정이라는 것 알게 되셨나요? 벼농사의 첫 걸음을 떼는 이때, 종자소독을 통해 건강한 모종을 키우는 것이 수도작에서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소중한 벼가 맛있는 쌀로 거듭나기 위해선 바로 이런 정성어린 관리가 필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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