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은 내 재활 센터·
고추농사 참으로 힘드네요.
벌레약 수시로 치면서 때로는 잡아주어야하고
탄저병 걸릴까봐 노심초사
몇번 따다보면 꼬부라지고 가늘어지고 작아진고추들. 아차 싶어 부리나케 비료주고 칼슘 주고 나서보면, 옆으로 가느다란 그림들이 보여 아차차 하며 부리나케 붕산찾아서 살포해주고
점적관수 하였는데 아침에 밭에 들어가보니 활짝 핀 빨간고추꽃이 헤벌레 하고 옷고 있네요.
닭장의 닭들이 닭장안에서 답답해보인다며 6시만 되면 문을 열어주니 고추밭으로 출근하는 녀석들이 늘어진 고추 꼭지를 쪼아놓네요.
재활운동은 밭에서
풀뽑고, 곡갱이질, 돌골라내기 등등 하면서 재미있게 노는 것
머리 속에있는 혹제거 수술 후
지금 찔뚝거리며 걷지만 언젠가는 정상으로 걸을 때가 오리라 희망을 가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