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곡동 청석농장 ·
청석농장의 행복한 하루
가뭄 끝에 찾아온 고마운 단비,대지를 적시고 푸른 잎을 깨우네.기계 소리 대신 묵묵한 내 손으로,호미 하나, 낫 한 자루 품에쥐고 자식같은 밭작물을 정성껏 살핀다.
허리 한 번 펴기 힘든 고된 길이지만,삼각 괭이로 밭을 매며 땀방울 흘리니 얄미운 잡초들도 어느새 자취를 감추네.
오늘도 내 손으로 일구어낸 깨끗한 밭,알알이 붉어가는 고추와,들깨잎 푸른 잎사귀들이 지친 농부의 마음에 환한 미소를 선물하누나.
제초제 없이 오직 낫, 호미,삽,괭이로만 잡초 제거로 소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