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벌레, 탄저병 잡으려다 내 멘탈이 잡힘. ☠️
아침에 열심히 방제하다가 고추잎에 붙은 벌레 두 마리를 맨손(엄지, 검지)으로 아주 친절하게 생포해 드렸습니다.
방제 끝나고 사진 찍어보니... 네, 노린재랍니다.
어쩐지 손에서 명품 향수 저리 가라 할 정도의 치명적인(?) 고약한 냄새가 나더라고요.
집에 와서 손을 씻고 또 씻어도 손가락에 훈장처럼 노린재 즙이 딱 스며들어서 지워지지도 않네요. 강제 타투 당했습니다. 😂
총체벌레랑 탄저병 약 다 쳤는데, 이 와중에 노린재 약 치러 또 가야 하는 거 실화입니까?
#노린재한테_당했다 #손가락문신 #씻어도_안지워짐 #고추밭의지배자 #농약방제 #농부의길은험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