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고추 · 일상
경북상주김봉근
작은 일도
소중하게 여겨라

모든 것은
사소한 일에서 출발합니다

비록작고 보잘것없이 보이는
아주 작은 씨앗 이지만

그것이 하늘을 찌르는
거대한 나무가 되고

인간의 입을 즐겁게 해주는
과실이 주렁주렁 열리기도 하지요

우리는 작은 일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실패도 다 작은 것에서 시작되며

불행 성공 행복 다
작은 것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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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품종의 선택에대하여. 봄비도 촉촉히내리는 오후 시간이나서 조금 늦었지만 고추품종 선택하실때 도움되실만한 글 주절주절 써봅니다. 고추를 포함한 농사는 각지역마다 경작방법이 다르고 농민 개인마다 도 편차가 크기에 제가 시험재배 해본 경험으로 글을 쓰니 참고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의 고추품종은 정말 많습니다. 육묘장을 운영하는 저로서는 수많은 품종들을 만져보는데요. 최근들어 품종이 무척 다양해졌습니다. 흔히 말하는 메이져급 대형업체부터 작은 군소업체까지 다양한 품종들을 출시 하고 있습니다. 품종을잘 선택해야 1년 농사를 성공할수 있으니 말입니다. 종자의 선택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경작지의 작기와 기후환경입니다. 고추는 생장속도에 따라 극조생, 조생, 중조생, 중생, 만생종으로 구분합니다. 봄기온이 따듯한 아랫녁과 제가 있는 강원도는 노지기준 빠르게는 1달에서 보름정도 정식시기가 차이나는데, 작기에 따라서 선택 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조기수확을 노리신다면 조생계열을, 후기착과를 노리신다면 중,만생 계열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단. 조생계열은 초기후확량은 많지만 관리에 따라 후기수확량이 눈에띄에 줄어들수 있습니다. 무조건 빠르다고 남들보다 한물더 딸수있는것도 아닙니다. 중만생종들은 초기 수확이 일주일정도 늦을수있지만 후기까지 안정적입니다. 작기가 짧은 강원도나 산간지방에서는 가을철 서리나 저온이 빨리오기때문에 관리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어떤 계열의 품종이던 일장일단이 있으므로 선택에 조금더 계획적이고 신중해야합니다. 어떤 품종이좋다. 추천드리기보다는 지역 기후에 맞는 품종을 잘선택하셔서 좋은결실 맺으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더 유익한 정보글 올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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