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녁부터 참깨수확
당초 직파100일 수확예정 했으나 기온이 높아 2-3일만에 아래쪽부터 꼬투리가 벌어저 95일째 인데 바닥에 통통한놈만 흘려서  참깨밭이 하얗네요

작년보다 늦은 참깨 농사가 그많은 비를 이겨내고 이제 수학시기가 다가오네요.

작년에 참깨 베는데 어려워 다시는 안심겠다고 맘 먹었는데 다시또 500평에 씨앗 뿌렷으니 거둘 생각하니 아찔 합니다.

요즘 너무 덥습니다.
농부님들 힘내서 건강챙기시며 일하시길요.

오늘은 하늘이 꾸물꾸물하니 시원 하네요..

가을하늘은 언제나 높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늘이 높아져서인지 서리가  삼일째내려   
고추도 고구마도 잎들이 모두  시들어 버렸네요.

참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