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풀에 관한 일화가 있습니다 70년대초 어느 시골에 폐질환을 앓고있는 부자집외아들이 있었답니다 좋다는 약을 다써보고 병원치료도 받았지만 낫지않아 전국에서 좋다는 귀한 약은 모두구해 써보았지만 차도는커녕 더 야위어만 가더랍니다 그러던중 더 기대할 곳이없어 어느 절에 영험한 부처님께 기도하면 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해서 절에 들어가 백일기도를 하게되었답니다 그런데 백일기도를 마치는 날 다른절에서 오신 스님한분이 이야기를 듣고 외국에 가면 영험한 풀이 있으니 그풀을 구해다 먹으면 깨끗하게 낫는다고 하더랍니다 백일기도를 마치고 엄마는 그풀을 구하기위해 아마존으로 향합니다 어렵사리 그풀을 구해서 기대에 부풀어 집에 돌아왔답니다. 구해온 귀중한 풀을 가족들과 툇마루에서 보따리를 풀러 구경하고 있는데 유심히 보고있던 아들이 아무말없이 마당으로 나가더랍니다 의아하게 생각한 부모들이 얼마를 기다리니 아들이 풀한포기를 들고 들어오더랍니다 아들이 가져온 풀한포기가 멀리 아마존에서 힘들게 구해온것과 똑같더라는 것입니다 아들을 따라 마당에 나와보니. 탐스러운 비단풀이 지천으로 널려 있더랍니다. 평소 잡초로 여겼던 하찮은 풀이라고 생각되었던 그풀이 바다건너 그먼곳에서 구해온 귀한 약초라라니 ... 믿기지 않지만 아들은 그약초를 먹고 병이 낳았다는 것입니다 그풀이 귀하게 구해온 바로 비단풀 입니다 마당이나 밭등 우리주변에 흔히 있는 대수롭지않게 여기는 잡초가 약초라는것을 잊지말아야 겠습니다
비단풀입니다. 땅에 바짝붙어 자란다고 해서 땅빈대라는 별명이 있기도 합니다. 항암작용 진정작용 해독작용에 효과가 있습니다. 급성간염 급성췌장염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폐질환 환자들의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줄기를 자르면 하얀 진액이 나오며 건조하여 끓여서 차처럼 먹거나 가루내어 환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